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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證 “하나금융, 낮은 주가 높은 이익 개선 폭”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하나금융의 높은 이익 개선폭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13일 하나금융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지난해 4분기 추정 순이익은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9%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63.5% 감소해 시장컨센서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2014년 이후 주가가 26.8%나 하락했고 PBR은 0.44배에 불과해 여러 우려 요인들이 기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단기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2015년의 높은 이익 개선 폭 및 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시너지 발생 가능성 등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015년 하나금융 순이익 추정치는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 전반적인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 순익 증가폭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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