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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 선거제도 논의 다음달부터 시작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내년 총선에 대비해 선거구 및 선거제도에 대해 논의할 기구가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여야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다음달 중순 선거구획정과 선거구제 등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개혁특위는 앞서 여야가 발의한 선거구획정위원회 설치 관련 공직선거법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권역별비례 대표제와 석패율제, 중ㆍ대선거구제 도입도 검토하게 된다.

이달 중 국회의장과 여야 추천 외부인사로 구성되는 ‘선거제도개혁 국민자문위원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야는 다음달 ▷무쟁점 법안의 신속처리 ▷체포동의안 개선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 도입 ▷의사일정 요일제 도입 등 정 의장이 지난해 10월 제시한 10개 국회 운영 제도 개선안도 처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운영위에 출석시킬 청와대 관계자 명단에 대해 협상했지만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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