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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증권 “저유가시대, 코스닥 접근이 바람직”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과 관련 코스닥과 중소형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8일 조 연구원은 ‘지속되고 있는 유가 하락과 대응 방안’ 제목의 자료에서 “저유가의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는 구간에서는 KOSDAQ, 중소형주 중심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저유가 상황은 중장기적으로 호재임이 분명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디플레 우려와 글로벌 경기의 성장성 회복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근본적인 문제는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며 “단기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되기 용이한 KOSDAQ, 중소형 주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2센트(1.5%) 오른 48.65달러에 마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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