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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저가매수자금 유입에 강보합 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행렬이 이어졌지만 저가매수자금이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날보다 1.38포인트(0.07%) 오른 1883.8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 대외 악재와 저가 매수세 유입이 힘겨루기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와 오는 8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쏟아질 국내 기업의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했다.

외국인은 여전히 ‘팔자’에 나섰고 기관은 ‘중립’ 수준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8억원,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이 126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의료정밀(2.40%), 전기가스업(2.19%), 운송장비(1.62%) 등은 올랐지만 섬유ㆍ의복(-1.96%), 통신업(-1.67%), 종이ㆍ목재(-1.3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93%)와 현대차(3.34%), 한국전력(3.11%), 포스코(1.64%), 삼성생명(1.73%), 현대모비스(0.66%)는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1%), 네이버(-1.48%), SK텔레콤(-1.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해 2거래일 만에 5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43%) 오른 561.32로 장을 마쳤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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