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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고양이에게 말 걸고 싶다면…
[헤럴드경제=손성화 기자]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그저 ‘냥냥’ 뿐. 고양이와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흥미를 끈다.

‘고양이언어 나비야’는 상황에 맞게 저장된 사람의 언어를 고양이언어로 녹음된 음원으로 재생해 주는 앱이다. 이 앱을 개발한 프로채터 측에 따르면 집에 있는 반려고양이에게 말을 걸 때, 캣맘·캣파들이 길냥이에게 말을 걸 때, 가출한 고양이를 찾을 때 ‘나비야’ 앱을 사용함으로써 고양이와 특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앱의 사용 후기에는 “낯설어하는 고양이에게 사랑해요 놀아줘요 안아줘요 계속 들려주니까 다가와서 기대요” “길고양이가 지나가길래 ‘반가워’를 들려줬더니 바로 야옹~하고 대답했어요” 등의 반응이 올라와 있다.

이 외에도 고양이 소리를 담은 다양한 앱이 있으니 고양이의 속내가 궁금할 때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단, 당신의 고양이가 무반응이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shsoh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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