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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주당 10만원↑…롯데칠성 7거래일만에 급반등 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롯데칠성이 주력 제품군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0만6000원(7.26%) 상승한 1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78% 오른 148만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롯데칠성은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57만원까지 치솟은뒤 이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를 비롯해 펩시콜라, 게토레이 등 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는 소식에 실적 개선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칠성은 오는 9일부터 7개 주요 제품군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제품별 가격 인상률은 칠성사이다 7%, 펩시콜라 5.6%, 칸타타 6.1%, 게토레이 5.8%, 마운틴듀 7.2%, 립톤 6.5%, 아이시스 6.8% 등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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