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최근 물건을 판매하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의료, 제조 등 각종 산업 시장에서 홈페이지 제작은 필수적인 과정으로 꼽히고 있다. 아무리 판매하는 물건이 좋고, 실력 있는 의사라고 하더라도 브랜드를 알리는 홈페이지가 없으면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넷 쇼핑몰 창업, 병원의 상담예약 홈페이지, 제품 제조업체의 브랜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목적의 홈페이지가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홈페이지는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용도뿐 아니라 최근에는 직접 수요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좀 더 빠른 구매를 도와주는 역할로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사용자, 즉 소비자가 편하고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보다 수월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고객분석 솔루션인 ‘오피니어링’이다.

㈜디큐엠(대표 류중원)에서 개발한 ‘오피니어링’ 솔루션은 빅데이터든 스몰데이터든 웹로그분석을 통해 방문자의 활동성에 대해 미리 짐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고객이 무엇을 원하여 홈페이지에 방문했는지, 제품 구입을 망설이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중원 대표는 “좋은 홈페이지는 고객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직접 속마음을 파악함으로써 성과 개선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피니어링은 실시간으로 방문자를 분석하여 페이지별 고객 접속 형태를 분석할 수 있고, 해당 고객과 즉각적인 채팅으로 소통을 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직접 피드백 받음으로써 개인화(personalized) 맞춤 서비스를 강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15일에 정식 출시한 ㈜디큐엠의 오피니어링 시스템은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제작이나 마케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홈페이지에서 방향성 판단을 도와주는 고객관리 솔루션으로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니어링의 서비스 이용료는 사이트 트래픽에 따라 부과되며, 개인 홈페이지에 이용할만한 무료버전부터 시작할 수 있다. 유료버전도 9,900원(부가세포함)부터 적용되어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이는 기존 분석 솔루션 대비 20~50% 수준이다.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없고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태라면, 오피니어링 솔루션 무료 장착을 통해 직접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보는 것이 보다 현명한 운영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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