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 기업이 해외현지에 있는 마케팅ㆍ컨설팅 전문회사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토록 지원하는 ‘2015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출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이 중기청에서 지정한 약 50개국 140여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정부는 중소기업이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역 및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ㆍ마케팅 지원부터, 현지투자지원, 기술협력, 조달시장 진출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참여기업이 해외를 진출하는데 필요한 희망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중기청은 중소기업 243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240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되면 향후 전략프로그램과 일반프로그램을 선택해,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1 매칭을 통해 최종 선정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해외시장과(042-481-4514)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사업처(055-751-9715)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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