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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홀릭]한잔 술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다
시인은 노래한다. 술잔은 누군가를 위하여 가슴을 비우고 태어났노라고. 술잔 속에는 사랑의 환희도 이별의 아픔도 다 있다.흔들리는 술잔 속에는 흔들리는 현대인의욕망이 채워져 있다. 뜨거운 핏빛으로….
유용상, Good evening, 2014 [사진제공=르뮤제]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음미하며 귀로 즐기는 오감만족 전시가 열린다. 극사실주의 화법으로 와인을 그리는 유용상 화가의 개인전이‘ 21c 최후의 만찬’이라는 타이틀로 6일부터 청담동 복화문화공간‘ 르뮤제’에서 선보인다.

프리미엄 와인잔 브랜드‘ 셰프앤소믈리에 (Chef & sommelier)’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그림과 실물이 설치예술 형태로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연출한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액션 페인팅 교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와인 클래스 등이 부대 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02-548-9511)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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