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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슬레, ‘건강 과학’ 접목시켜 신제품 개발 중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세계 인구의 비만율과 고도비만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의 식품회사인 네슬레 (Nestle)가 본격적인 건강 식품 개발에 나섰다.

수많은 식품 회사들이 건강 식품에 도전했지만, 이번 네슬레의 경우 ‘건강 과학 (Health Science)’의 권위자들과 힘을 합쳐 개발에 착수했다.

네슬레는 최근까지도 제품 내의 설탕과 소금 함량을 줄이고자 대체재료를 찾는 등 제품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네슬레에서 식품 테크놀로지 부서를 맡고 있는 스테판 카트시카스 사장은 “식품 과학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기만 한다면 제품의 맛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도 식품 구조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슬레는 2013년 전체 수익 920억 달러 중 15억 달러 정도를 제품 조사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한 바 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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