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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문화경영대상-의료·스포츠·라이프] 의료관광 메카 대구…환자 맞춤형 서비스 올인
㈜도우투어

의료관광이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면서 급부상한 지역이 바로 대구시다. 대구의 의료관광 및 허니문 전문여행기업인 ㈜도우투어 이동화 대표는 “의료관광은 세계시장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것이다. 수준 높은 의료관광은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곧 그 나라의 국격”이라고 말한다.

이동화 대표
도우투어는 단순한 팸투어 업체가 아니라 미용 관련 의료뿐 아니라 암, 심장질환 등의 중증환자까지 아우르는 종합의료관광 전문 여행사를 표방한다. 또한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전문 의료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 종합병원 및 30여개의 특성화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 실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지역 의료계를 대표하는 분들을 회사의 고문으로 모시고 다양한 의료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통역자원을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우투어의 경쟁력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최대화 하는 것”을 꼽았다.

또한 그는 ‘한 걸음 씩’의 발전을 지향한다. 메디칼 사업부 영업팀에서 지역 30개의 병원과 거래를 하면서 병원 행정 실무자들, 의사들과 꾸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의료관광발전협의회 주체 행사나 포럼, 회의, 교육 등을 통해 병원 관계자들, 유치업체들과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동화 대표는 “이제는 대구를 넘어 ‘코리아 메디컬 투어리즘’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얽혀있는 의료관광 파트의 창구를 일원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의료관광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마인드 제고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서비스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병원과 정부, 기업이 다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느 외국인에게는 우리 도우투어가 한국의료관광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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