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낮은 곳으로 달려간 KB국민카드
연말맞아 사회공헌 활동 앞장
KB국민카드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 본사에서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행복한 KB산타마을 선물 공장’ 행사를 가졌다. 김덕수<사진 왼쪽>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 배수연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탁상용 시계와 학용품, 책, 조립식 블록 완구, 과자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200세트를 제작했다.

앞서 국민카드는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WTIT)에 재생 PC 200여대를 기부하는 ‘마음나눔 PC 기부’ 행사를 가졌다. 기부한 PC는 내구연한이 지난 PC 2800여대를 한국컴퓨터재생센터에서 부품교체, 클리어 작업 등을 통해 사용 가능한 완성품 형태의 보급형 PC 200여대로 재생산한 것이다.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해외 정보소외계층 및 컴퓨터센터에 무상으로 제공돼 정보격차 해소를 돕는다.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는 올 한해 돋보이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었다. 매년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서울ㆍ경기지역 초ㆍ중ㆍ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ㆍ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캠핑 동호회 직원들은 캠핑 관련 재능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캠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마술을 통한 경제교육’, ‘요리 콘테스트’, ‘폐 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국민카드는 최근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겨울 보양식 및 무료 안과 검진 등을 제공했다. 또 전북 익산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인근 어르신을 위해 한파대비 용품과 보양식으로 구성된 사랑키트 100개도 지원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8월 혈액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에서 조성한 기부금을 혈액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관련단체에, 임직원 건강 프로젝트 통해 만든 기부금은 보육단체에 각각 전달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