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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마살’을 빼야 바디라인이 산다.

추운 겨울에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곳이 있다. 바로 헬스장이다. 헬스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해도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 최근엔 비율 좋은 몸매가 인기를 끌면서,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가꾸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바디라인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팔뚝, 허벅지, 뱃살 등 특정부위에 지방이 뭉쳐 발생하는 부분비만이다. 부분비만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게 살이 찌는 반면에, 잘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부분비만 중에서도 바디라인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위가 있는데, 일명 ‘승마살’이라고 불리는 허벅지 바깥살이다. 승마살은 허벅지 바깥쪽의 군살이 마치 승마바지를 입은 것처럼 불룩한 모양을 나타내어 붙여진 이름이다. 승마살은 바로 섰을 때 골반이 더 커 보이고, 다리 라인이 예쁘지 않아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흐트러지게 만들어 옷태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고민인 이들이 많다.

때문에 이 부위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정 부위만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손상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할 경우 불필요한 근육이 발달되어 혹 떼려다 혹 붙인 셈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엔 승마살이 고민인 이들에게 새로운 지방관리 시술법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냉동지방파괴술로 잘 알려진 젤틱의 쿨스무스 시술이다. 쿨스무스는 피부 표면이나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 냉각시켜 파괴하는 시술로, 통증과 출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쿨스무스는 허벅지비만 부위에 적합한 어플리케이터로, 특히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바깥지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술은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 받으며 책을 읽거나, 업무를 보는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쿨스무스의 효과는 시술 3주 후부터 나타나며, 1~3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승마살은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해 발달하기도 한다. 운동을 하거나 시술의 도움을 받아 승마살을 없앤다고 해도 잘못된 걸음걸이를 고치지 못하면 다시 허벅지 바깥쪽의 근육이 발달되어 승마살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걸을 때는 척추를 반듯하게 펴고 발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도록 11자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제공: 부산 센텀수피부과

부산 해운대 센텀피부과 센텀수피부과 김진경 대표원장은 “쿨스무스는 쉽사리 빠지지 않는 허벅지 바깥살의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더욱 효과적인 부분비만 해소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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