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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추워도…” 한국가스공사, “우리나라 가스 공급에 차질 없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는 21일 지난 해보다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동절기에도 철저한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한파로 인해 천연가스 일일 공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특히 추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17일에는 18만969t을 공급해 올해 최대일일공급량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지만 가스 수급관리에는 이상이 없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는 가스공사가 자랑하는 철저한 수급관리 대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급변하는 수급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이상기온, 경기변동)별 수요예측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온ㆍ전력수요 등 수요변동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또 수급에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 유관기관과의 천연가스수급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천연가스 수급관리 규정’ 및 ‘수급위험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을 제ㆍ개정해 단계별 위기경보 수준, 단계별 대응조직, 대응방안 등을 정비함으로써 수급위기에 대한 종합 개선 방안을 수립ㆍ운영하고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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