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14년 대구경북 창업보육협의회’ 워크숍에서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1년 창업선도대학 선정 후 지난해 30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3층 지상 9층 규모 전국 최대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했다.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는 재학생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올해 11개 창업강좌를 개설해 1300명의 학생들이 수강했고 현재 11개의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전문대학 창업경진대회, 글로벌창업골든벨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창업보육센터장과 류주리 창업보육매니저가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 |
이재용 센터장은 “창업이 활성화되려면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창업 강좌나 동아리활동 지원과 같이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54개 업체 1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50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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