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융자신청 시 필수서류인 금융거래확인서 발급을 하려면 거래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기업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등 12개 은행과 온라인 시스템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시중은행과도 협약체결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에는 시스템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우 중진공 창의지속경영실장은 “2015년부터 정책자금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통해 금융거래확인서, 지원결정통보서 등 정책자금 활용 필수서류의 온라인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은 발급수수료 등 연간 12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자 맞춤형 정부 3.0 서비스로 정책자금 활용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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