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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강충모, 이성주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클래식 스타들을 초청하는 ‘2014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공연이 오는 16일과 17일 개최된다.

오는 16일에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2011년 미국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된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오랜만에 독주 무대를 갖는다.


섬세하고 까다로운 슈베르트 즉흥곡 c단조, 러시아의 쇼팽으로 통한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한국 초연곡인 바바자니안의 ‘시처럼’, 브람스의 인터메조, 대담한 표현력을 요구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7일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오랜 연주 파트너인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함께 꾸민다.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등 전곡연주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150주년을 맞이해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이며, 그와 어울리는 낭만 소나타인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고전 소나타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를 들려준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02-580-1300)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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