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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영국 최고 소득 직업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올 한해 영국에서 최고 소득 직업은 항공기 조종사와 항공 엔지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이 전일 근무 정규직의 평균 수입을 조사한 결과, 항공기 조종사와 항공기 엔지니어는 지난해 총 9만420파운드(1억5700만원)를 받아, 의사와 대기업 임원을 제치고소득 1위를 기록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상여금, 스톡옵션 등을 부차 수입을 모두 뺀 기본 급여만을 비교한 결과다. 또 정확한 평균 급여를 산정하기 어려운 연예인, 자영업자는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


2위는 최고경영자(CEO) 등 ‘C’레벨 임원으로, 이들의 평균 연봉은 8만1521파운드(1억4100만원)였다.

이어 항공 교통 관제사(7만9874파운드), 의사(7만1141파운드), 마케팅 및 영업담당 이사(7만742파운드) 등이 3~5위에 각각 올랐다.

정보기술과 통신 담당 이사(6만4511파운드), 재무 담당 이사와 매니저급(6만1108파운드),가 뒤를 이었다. 고위 경찰 공무원이 한 해 5만7896파운드(1억원)를 받으며 8위에 올랐다.

은행과 금융기업의 이사와 매니저급(5만3621파운드), 대학교수(5만367파운드)가 간신히 10위안에 들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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