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한 고위 관계자는 USA투데이에 “대상은 12세 이하의 어린이로, 검색과 유튜브 등 어린이들에 인기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www.debate.org |
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아이가 무엇을 사용하는 부모가 감독할 수 있게도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12세 이하 어린이용 지메일과 유튜브 계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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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하는 구글이 아이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부모가 모르는 사이 물건 강매를 당할 수 있다”는 등의 부작용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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