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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의료관광객 국내 성형인기… 퀵안면윤곽, 귀뒤사각턱, 퀵광대 선호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2013년 기준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수치는 2011년 10만명에서 2년 만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앞으로 의료관광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도시에서는 의료관광을 경제성장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으로 지정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의료관광호텔업계 역시 유치업자로 등록하기 위해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처야 가능하던 것이 2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유치실적 기준이 완화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의료관광은 지식 및 정보 습득의 통로가 다양해지고 인터넷을 비롯한 매체의 확산으로 웰빙(Well-bein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와 관광,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한 개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연예인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국인의 외모와 스타일이도 호감을 얻는 추세임에 따라 더불어 우리나라 의료진과 장비 기술력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휴양리조트, 간병서비스 등이 발달한 태국이나 싱가포르, 인도 등지에서도 한국의료진의 성형 기술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은 짧은 일정 안에 원하는 부위의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간편한 ‘쁘띠성형’과 사각턱이나 광대등의 안면윤곽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은 물론 회복기간이 줄인 ‘퀵안면윤곽’과 같은 빠른 성형을 선호하고 있고 있으며 그 중 퀵안면윤곽술의 귀뒤사각턱축소술, 퀵광대 축소술은 짧은 수술시간을 투자 해 안전하면서도 얼굴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릴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한 태국 성형외과 의료진들이 필러와 보톡스 시술 강연을 듣기 위해 조동필 성형외과 전문의(어필성형외과)를 찾았다. 윤곽 및 리프팅 성형으로 이름을 알린 조동필 원장은 이날 관련 시술을 직접 진행하면서 기술을 전수한 바 있다.

조 원장은 “중국이나 태국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국내성형 그 중에서도 빠른 성형에 대한 각 국 내부에서도 수요가 높아 의료진들의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높은 성형시술에 대해 해외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 마다 국내 기술을 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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