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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한국] 평가전, 전문가들이 꼽은 우수선수는?
[헤럴드경제]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원정경기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전문가들은 박주호와 장현수의 활약에 주목했다.

연합뉴스는 19일 신문선 명지대 교수의 말을 통해 “축구 대표팀 경기이기 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에 관심이 많을 수 있겠지만 이란전은 비록 졌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보도했다.


신 교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장현수가 수비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고 박주호는 기성용과 좋은 조화를 이뤘다”고 칭찬했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도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 박주호는측면 수비부터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능력이 있는 선수”라며 “이들의 활약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활용 폭을 넓히게 됐다”고 지적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박주호와 기성용의 중앙 조합이 신선하고 좋았다”며 “둘의 조합이 기본적으로 수비에서 잘 버텨주고 공격으로 나갈 때는 공을 적절히 뿌려주는 등 우리 팀이 공격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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