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돈의문뉴타운1구역 조합과 강북삼성병원이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공동참여 하기로 협의하고 경희궁자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경희궁자이 아파트 단지와 가장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소화기암센터, 당뇨혈관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등 특성화 센터와 국내 최고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경희궁자이 입주민들의 전담 주치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희궁자이 입주민은 병원 진료 시 전담창구를 통한 예약과 진료, 편의 제공, 지속적 사후관리, 건강검진시 우대,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강북삼성병원 측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예방적 진료에 근간을 둔 새로운 헬스케어사업 모델의 개발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이라는 뛰어난 입지환경을 갖춘 경희궁자이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를 넘어서 입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단지로 가꿔가기 위해 입주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동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상 8~21층, 30개 동, 아파트 총 2415가구, 오피스텔 포함 253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4개 블록의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이 중 1블럭 임대(496가구) 및 오피스텔 118실을 제외한 2~4블럭 1085가구가 오는 21일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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