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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이 가장 하고 싶은 의료 미용은 ‘눈성형’

11월 13일은 64만 명이 응시하는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다. 이날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12년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날이기도 하다.

수능 후의 해방감! 실제 수험생들은 수능 후 수험생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의료 미용은 무엇일까?

최근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1명이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첫 성형경험으로는 쌍꺼풀 수술과 같은 눈 성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다른 수험생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년 11월 수능이 끝나면 많은 학생이 쌍꺼풀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데 눈성형 중 많이 가는 시술로는 앞트임, 뒤트임, 눈꼬리 내리기 등의 눈성형을 선호한다.

수험생이 가장 하고 싶은 눈성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1월 12일 기자는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그림성형외과를 찾았다.

그림성형외과 구상환 원장 인터뷰에 따르면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이 눈성형을 하며, "눈성형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눈성형을 하면 눈이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위 눈꺼풀에 라인이 하나 더 생기면서 시각적 효과에 의해 쌍꺼풀 선이 눈의 경계인 것처럼 착시 현상이 만들어져 그만큼 커 보일 뿐 눈성형 수술 시에는 개인이 가진 특성을 고려하여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앞트임’ 눈이 작거나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 효과적

앞트임(윗트임)은 눈앞 모양이 지나치게 뾰족해서 날카로운 인상을 주거나 눈이 작고 가로 폭이 좁은 경우,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에 미세몽고성형술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앞트임 수술은 코 쪽 방향으로 트임을 하여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하는 방법으로 윗트임은 45도 방향으로 트임하여 눈 사이 길이가 좁아 보이지 않게 하면서 뾰족한 눈앞 머리를 둥글고 크게 하는 방법이지만, 그림성형외과 미세몽고성형술은 먼저 개인 쌍꺼풀 라인 모양에 맞게 디자인하고 디자인한 쌍꺼풀 라인에 따라 몽고주름을 절개한 후 눈 안쪽으로 박리를 시행하며, 몽고주름 주위의 남는 피부를 잘라내어 흉터가 보이지 않게 눈 안쪽으로 봉합한다.

궁극적으로 눈앞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개인 쌍꺼풀 라인 모양에 맞게 몽고주름에 가려진 눈을 시원스럽고 길어지게 할 수 있다.

■ ‘뒤트임 및 눈꼬리 내리기’ 눈이 작거나 가로 폭이 좁은 경우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에 큰 효과

뒤트임은 눈꼬리가 막힌 것을 열어주고 치켜 올라간 방향을 아래로 내려 눈을 더욱 크고 시원하게 보이면서 눈꼬리가 내려가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게 한다.

구상환 원장은 뒤트임 설명에 앞서 뒤트임은 눈을 크게 할 수 있는 정도는 앞트임보다 제한적이라 시술자의 섬세함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눈꼬리 끝 부분이 뒤쪽으로 조금 들어가 있는 형태를 띠기 때문에 눈이 뒤쪽으로 깊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실제 길어지는 정도는 눈을 튼 양보다 조금 적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이런 이유로 눈 뒤트임을 하면 다시 붙는다거나 효과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보통 눈 뒤트임 시술 후에 뒤트임이 다시 붙는 일이 거의 없고, 흔치 않게 끝 부분의 고정이 풀리면서 눈꼬리 끝이 내측으로 이동해 트임 효과가 줄어들어 다시 붙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핵심은 뒤트임 시술 시 눈꼬리 끝을 골막에 단단하게 잘 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 설명했다. 

인터뷰가 끝나기 전 구상환 원장은 “성형수술을 결심했다면 들뜬 마음으로 섣불리 결정하기보다는 충분한 정보를 모으고, 진정 자신에게 필요한 수술인지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인터넷이나 입소문을 통해 얻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 뜻하지 않은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므로 가격이나 뜬소문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수술 결과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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