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8)가 약혼을 발표했다.
5일 (현지시간) 컴버배치 측은 이날 발행된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36)와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스릴러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영화·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다.
과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상형에 대해 “스마트한 대화 능력과 유머감각, 타인과 원활한 소통, 작업능력이 좋은 여성이 섹시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한바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축하해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행복하세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 2세 기대합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베니도 가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