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의 담배소송 2차 변론기일(11월7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ㆍ시민단체 사무총장과 건보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국민들에게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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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한국부인회 사무총장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이어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와 금연치료 급여화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담배소송은 소송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소송 과정에서 일어나는 금연과 흡연폐해 홍보 등 부가효과도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순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 등 담배의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며, 담배소송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금연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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