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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홍역 유행땐 6개월부터 백신접종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홍역은 유행성 질환으로 매우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발병 3일경 얼굴부터 발진이 생겨서 전신으로 퍼집니다. 중이염, 설사, 폐렴이 합병증으로 올 수 있습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다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귀 뒤에서부터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후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과 몸통 상부에 퍼지며 대퇴부, 발까지 모두 나타나 발진 후 2~3일간 임상 증상이 제일 심하게 생깁니다.

1세 전에 홍역에 감염되면 중이염, 폐렴 등의 합병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홍역이 유행할 때는 6개월부터 홍역 백신을 접종하고 12~15개월과 4~6세에 MMR 백신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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