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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인터뷰]김용임 "'가요무대'는 어떤 베테랑 가수라도 떨리는 무대"
가수 김용임이 KBS1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를 두고 "어떤 가수라도 떨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김용임은 3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가요무대' 녹화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이난영 선생님의 '다방(茶房)의 푸른 꿈'을 부른다. 30년 전 노래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다방의 푸른 꿈'은 가요계의 역사에 빛나는 곡이기도 해서 긴장된다. 특히 고음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연습했고, 가사 역시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국어책 읽 듯 계속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임은 올해로 가요계 데뷔 30주년의 베테랑 가수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그리고 '가요무대'에도 숱하게 오르며 대중과 호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요무대'는 그에게 늘 떨리는 무대다.

김용임은 "수많은 곡으로 '가요무대'에 올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긴장된다. '가요무대'는 어떤 베테랑 가수가 와도 떨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관객과의 거리 역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더 긴장된다(웃음). 그럴 때는 스트레칭과 호흡을 길게 들이마시며 풀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임은 오는 12월 31일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디너쇼를 열고 관객들을 만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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