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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徽),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양명 역으로 일본 열도 흔든다

가수 휘(徽)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양명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왕실의 적통이자 세자인 훤과 대제학의 딸이자 무녀인 허연우의 사랑을 비롯해 형제와 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왕실의 서자 양명이 그린 로맨스 스토리.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과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가 열연했던 드라마는 숱한 화제를 모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순수창작뮤지컬로 지난해와 올해 국내에서도 큰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휘는 '러브 인 뉴욕' '썸머스노우'에 이어 올해에만 세 작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휘를 발탁한 뮤지컬 제작사 측은 "휘의 뛰어난 음악 실력과 감각적인 재능을 인정해 주연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6일부터 일본 동경 록본기 블루씨어터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수정과 보안을 통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한 작품으로 일본 내에 식어가는 한류열풍의 불을 다시 지피는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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