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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겨울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강원도 강릉 한 횟집에서 단체로 점심을 먹은 관광객 40여명중 10여명이 구토와 설사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은 데 이어 30일에도 대전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20여명이 구토와 발열, 두드러기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는 등 초겨울 날씨에도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 더욱 위험하다.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젤 형태로 숙주와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살기 좋은 다른 숙주를 만나 젤 형태가 파괴되면서 활발한 증식을 하게된다. 여름철에는 젤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공기중에서 쉽게 사라지게 된다.

이에따리 바이러스가 기증을 부리는 겨울이 오기 전 변형 바이러스로 유명한 스페인독감(2천5백만명 사망), 아시아독감(1백만명 사망), 홍콩독감(70만명 사망), 2009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등 독감바이러스(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 및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설사질환(식중독) 발생률은 10월부터 12월까지 급상승한 뒤 올 봄까지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으며 대부분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등에 의해서 전염되며 설사나 구토를 유발하고 심하면 어린이등 노약자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바이러스 입자가 18개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며 감염자의 분변 1g에서 수십억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지만 치료할 방법이나 백신조차 없는 실정이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하며 음식물과 식수는 반드시 끓여 섭취해야 한다. 또 휴대전화, 컴퓨터, 문고리, 화장실 좌변기, 조리대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 대한 살균 소독이 요구된다.

소독 전문가에 따르면 “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냉장고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며 “개인위생도 중요하지만 전문 업체를 통한 상시적인 공간 살균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살충, 세균 바이러스 공간살균, 악취제거가 하나로 통합된 토탈 케어 공간살균서비스인 바이러스-크린 서비스가 12월부터 대전 세종지역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러스-크린 서비스는 인플루엔자, 항생제내성균(MRSA), 사스, 레지오넬라균, 폐렴균 등과 기존 소독제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노로바이러스, 반려동물(애완견)에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는 파보바이러스까지 99.99% 살균 및 소독이 가능하다.

또 인체에 안전한 식품첨가물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어 세균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 및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산부인과, 요양시설, 산후조리원, 학교 급식시설 등 집단 거주시설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도 파보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겨울철 바이러스 감염예방 정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문의 1800-6253)와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chail.kr) 에 바이러스-크린 서비스로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보면 일반 소비자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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