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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파랑새 봉사단’, 10번째 행복 나눔 활동 펼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의 ‘파랑새 봉사단’ 단원 20명이 지난 30일 서울 노원구 ‘동천의 집’을 방문, ‘행복한 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파랑새 봉사단은 세븐일레븐 경영주들과 본사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번 동천의 집 나눔활동은 지난 8월 이후 세븐일레븐이 경영주들과 손잡고 진행한 10번째 행복나눔활동이다.

‘동천의 집’은 지적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 시설로 지난 8월 소속 아동들이 한국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 파랑새 봉사단은 이날 ‘동천의 집’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및 게임,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봉사단 소속 경영주들이 직접 장을 보며 준비한 치킨, 불고기, 탕수육 등도 함께 나눠먹었다. 


이날 행복 나눔 활동에는 봉사단 전원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물인 코발트블루 컬러 신발 끈을 매고 참여했다. ‘슈퍼블루’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슈퍼블루 특별 패키지’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블루 신발 끈 10만 개를 무료 배포한다. 또한 SNS를 통해 슈퍼블루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CSR팀 매니저는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행복 메신저를 모토로 발족한 파랑새 봉사활동이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경영주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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