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증권 “LG이노텍 기대치 낮춰, 목표주가 하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LG이노텍의 단기 실적전망이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16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저가 중심의 산업 성장 속에서 LED와 모바일 부품 제품 구성의 추가 개선이 제한적이고, 이익 변동성 개선을 위한 고객 다변화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었으나 시장의 관심은 4분기이고 전망이 악화되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21억원에서 576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구조 개선과 고객 확장을 통한 이익개선 방향이 의심스럽지는 않지만, 시장의 전망이 과도한 점이 문제라면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5%, 12% 낮춘 6조5천억원, 3천387억원으로 조정했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