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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2014 중국 Private Equity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2014 China Private Equity Forum’ 행사를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PE시장 동향 및 전략 설명회’를 주제로 열렸다. 중국개발은행 CIO 출신인 디 웨이핑, 사모펀드 불캐피탈파트너스의 길버트웡 대표와 에이백스글로벌캐피탈의 마이클왕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금융정책 방향과 급성장하고 있는 사모펀드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연기금 및 보험사, 은행 등 25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중국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발표자들은 “중국 은행의 대출은 구조적으로 국영기업에 집중돼 있다” 며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은행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PEF로부터 지분출자를 받거나 대출을 받고 있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이동환 CIB그룹장은 “최근 중국은 강력한 금융개혁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의 사모펀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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