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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김태준 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이 최근 사임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따라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을 이해선 대표가, 바이오·사료·소재식품 등을 김철하 대표가 각각 이끌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이해선 대표와 함께 경영을 맡아온 변동식 대표가 이끌게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쌓아온 해외 역량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식품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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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균형감각을 갖췄고, 국내외 여러 사업분야를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 CJ대한통운을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양 부회장은 신현재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제로 CJ대한통운을 이끈다.
한편 이채욱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겸직 중인 그룹 지주사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기 인사와는 별개로, 정기 인사는 올해 말이나내년 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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