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요 화장품 계열사 에뛰드의 에스쁘아 사업부가 내년 1월 1일자로 독립법인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법인 신설을 통해 에스쁘아는 차별화된 메이크업 전문 서비스와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 제품에 집중하며, 국내 메이크업 1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책임경영 및 민첩한 의사결정을 통해 메이크업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독자적 브랜딩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에스쁘아는 패셔녀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2020년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