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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제2회 느티나무 문화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화양동 건대사거리 일대와 능동로를 문화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위해 ‘제2회 느티마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양동의 상징이자 지역명소인 ‘느티나무’를 활용해 기존에 유흥업소가 대부분이었던 마을을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진구가 후원하고 화양동 주민자치위원회, 건대상가번영회, 공연예술 기업인 ‘위니아트’,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축제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주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펼쳐지며,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한 ‘청춘뜨락’, 건대 분수광장,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주민센터 1층 ‘느티카페’등에서 공연, 전시, 친환경 체험, 프리마켓 등 풍성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 일대 음식점을 방문하면 음식가격을 20%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품권 추첨의 행운도 누릴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기존에 대학 유흥가로만 알려졌던 화양동 건대사거리 및 능동로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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