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9일 오후 2시1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의 한 선박용 엔진 제조공장 도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당시 도장실에서 엔진 발전기 블록 세척작업을 하던 근로자 유모(35) 씨와 박모(29) 씨가 모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도장실 400㎡ 가운데 100㎡를 태우고 1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장실에 있던 솔벤트(유사 휘발유) 유증기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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