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적 분위기 변화에 따라 영유아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심리적 이상행동 유발 등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영유아의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프랑스 미각교육 전문가인 이미령 강사를 초빙해 우리 아이들의 밥상머리 교육 및 식자재의 중요성, 편식의 주범 알기, 프랑스 아이와 우리나라 아이의 미각 교육 차이점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특별행사로 프랑스 문화원 미각전문 로랭 쉐프가 진행하는 건강 디저트 시식회, 영유아 식습관 지도를 위한 영양교육 자료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학부모 및 보육관계자는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2127-4360,4361)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특강을 접수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영유아 영양특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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