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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헬로비전, TV 리모콘으로 안부 확인 ‘헬로안부알리미’ 출시
[헤럴드경제]CJ헬로비전은 TV리모콘으로 이용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헬로안부알리미’를 출시했다. 헬로안부알리미는 이용자가 오랜 시간 TV를 시청하지 않거나 특정 시간에 TV를 보지 않을 경우 보호자나 사회복지사에게 경고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송 기반 시큐리티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센서가 아닌 TV시청이라는 기본 생활 패턴을 이용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독거노인이나 외부단절자 등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언제, 몇 시간 동안 TV를 시청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경고 메시지 알람은 이용자 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자의 케이블TV 셋톱박스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헬로안부알리미 서비스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안부알리미 미디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헬로안부알리미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영역의 미디어 서비스로 앞으로 이를 스마트 서비스와 연계해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종합 스마트홈 기술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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