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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코스피 1910선으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8개월여 만에 1910선까지 밀렸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8포인트(0.37%) 떨어진 1918.8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910선이 무너지며 1900대도 위협받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4억원을 순매도하며 계속된 매도행렬을 이어갔다. 개인도 669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723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67%), 보험(-1.41%)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2.76%), 운수창고(1.4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대형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89% 하락한 110만5000원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4% 크게 떨어지며 16만8000원까지 밀렸다. 현대모비스(-3.69%), 기아차(-3.09%) 등 다른 현대차그룹주들도 약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92% 급등했으며 한국전력도 3.44%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545.49로 약보합 마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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