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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보험대상 금융위원장상> 삼성생명,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사회공헌 큰 기여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삼성생명의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1년 첫 해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된 이후 올해 30개 중학교가 추가로 창단돼 전국 160개로 늘어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에도 초청받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을 정도로 청소년 정서 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심사평의 요지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얻게 된 것은 ‘드럼클럽’ 창단 초기부터 삼성생명의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멘토데이’, ‘여름 캠프’, ‘드럼클럽 페스티벌’ 등 창단 초기부터 정착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멘토데이’는 드럼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삼성생명은 매년 30여 차례의 ‘멘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또 매년 여름방학 등을 이용, 전국의 드럼클럽 참여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열어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면서 문화체험까지 하는 프로그램도 실행하고 있다. 매년 3~4회의 캠프가 열리고 있으며 모둠북 워크숍, 명사초청 특강,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매년 800~9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심사위원회는 삼성생명의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후원금으로 조성된 ‘하트 펀드(Heart Fund)’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는 하트펀드가 월 평균 5000여만원의 후원금이 쌓여 드럼클럽 사업 재원으로 쓰이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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