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이언스의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강대석 전무이사는 “그 동안 강원도와 관련 지자체를 믿고 철암 발전소 단지를 건설 중이였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그린사이언스의 시선을 해외와 영남권으로 돌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 전무이사는 “경북도가 국비 전액으로 추진중인 ‘울릉도 탄소 제로화 사업’ 참여를 제안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해 왔다”며 “보답 차원에서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9400평 규모의 부지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총 1750억원을 투입해 35MW급의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사업을 본사 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북 구미시 산동면 9400평 규모의 구미 플라즈마 발전단지 예정 부지를 둘러보는 ㈜그린사이언스 이봉주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와 관계자들 |
한편, 플라즈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되는 기체 다음 단계의 상태로 제4의 물질 상태로도 불린다. 번개를 치는 것처럼 고체에 3000도 이상의 빠르고 높은 열을 전달해 가연성 가스를 추출하고 이를 다시 전기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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