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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취업과 복지, 규제해소, 건축상담을 한번에 해주는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업, 복지, 건축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1명씩 파견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권역별 해당 장소에서 이동텐트를 치고 상담 활동을 벌인다.

취업지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 직종별 취업희망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취업희망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호텔이나 쇼핑몰 등 일자리가 발굴되면 곧바로 면접 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어르신, 보육 돌보미, 장애인 복지, 출산지원, 보훈예우수당, 자원봉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상담을 해준다.

규제해소분야는 규제로 인한 주민 애로사항이나 주민 편의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규제분야를 찾아내기 위해 주민과 직접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건축분야는 특정건축물 양성화 지원서비스를 마련하여 2012년 12월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무허가 또는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연말까지 건축주가 신고하여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한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취업ㆍ복지ㆍ건축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9개동을 순회하며 총 18회 운영하여 총 412건(취업분야 184건, 복지분야 115건, 건축분야 113건 등)의 민원 상담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규제해소분야를 추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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