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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최경수 이사장 ”거래소 IPO해도 해외자본의 경영간섭은 없을 것“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하더라도 해외 투자자에 의한 경영권 간섭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13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거래소 초과지분 매각 관련 스탠다드앤푸어스(S&P) 등 해외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입 의사를 밝혔는데 국내 증권사들 반응은 탐탁치 않았다”면서 향후 IPO 때 지분이 외국자본에 넘어갈 우려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해외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소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일본 동경거래소도 해외투자자가 50% 이상 소유권을 보유했지만 대부분 소액주주여서 경영권 간섭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거래소도 소액분할로 인해 해외 자본의 거래소 경영권 간섭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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