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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CJ대한통운 성수기+목표가 상향에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CJ대한통운이 4분기 택배 성수기와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CJ대한통운은 10일 10시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85%(15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CJ대한통운은 장중 17만9500원(전거래일 대비 2.28% 상승)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경신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가 절감이 이뤄진 상태에서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사업부문 전반에서 물량 극대화가 나타나고 택배부문은 소화주를 중심으로 단가 인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1138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으로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427억원)를 소폭 밑돌 것”이라면서도 “영업일수가 감소한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6.7% 올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높은 성장성에 비춰 아직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긴 힘들다”며 “3자물류 활성화, 자산 효율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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