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SK플래닛이 서울 신촌 일대에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활용한 ‘시럽’(Syrup) 스마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럽은 지난 6월 SK플래닛이 선보인 통합 커머스 브랜드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다.
시럽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U-PLEX)의 30개 브랜드 및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지하철 2호선 신촌역-연세대학교 정문-경의선 신촌역) 주변에 위치한 23개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들 매장에는 80여 개의 BLE비콘이 설치돼 이용자들은 62종의 다양한 매장별 혜택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신촌 연세로 주변의 식당,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 23개 오프라인 매장과의 제휴로 쇼핑몰이 아닌 길거리에서도 BLE를 통한 스마트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신촌에 이어 홍대, 명동, 강남, 종로, 이태원, 가로수길, 건대입구,대학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들에 시럽 쇼핑 존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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