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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안전자산 선호에 다시 强달러…1070원대 밀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다시 달러당 107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유로존의 경기 둔화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한 영향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당 1069.8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인 1066.1원으로 개장하고서 상승폭을 키워 장중 1070.4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 상승과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을 높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독일 산업생산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 이상 내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 거래보다 달러당 0.20엔 오른 108.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19원 오른 100엔당 988.11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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