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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세권지구 5년만에 새 아파트 분양
[헤럴드경제]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5년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서 이달 8일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한 택지지구로 2009년 10월 LH 휴먼시아 아파트 분양 이후 아파트 분양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5년만에 분양이 재개됐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지상 42층의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 103㎡ 총 64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4㎡ 143실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200만원 안팎, 오피스텔은 총액 기준 1억2000만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김우태 분양소장은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공급된다. 오피스도 택지지구 전체를 통틀어 공급량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현재 코스트코 광명점이 운영 중이고 올해 말에는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내년 초에는 롯데아웃렛이 각각 문을 연다.

또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돼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 등이 입주해 있고, 의료 및 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3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 등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도 지구내에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입지하고 서독산, 수리산 등이 가까워 환경도 쾌적하다”고 설명했다.

KTX 광명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타기에도 좋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앞으로 호반건설(2041가구)과 GS건설(875가구)도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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