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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연습 미리 해볼까?”…스타트업 육성 청년ㆍ엔젤투자자 찾는다
-서울중기청, ‘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 참가자 17일까지 모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창업기업 기술력 향상 돕고, 미리 창업연습도 해본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2014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할 청년ㆍ엔젤서포터즈를 6~17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는 서울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가 목적이다. 기술을 향상시키는 ‘창업기업 밸류업(Value-up)대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 행사로 구성돼 오는 28∼3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청년ㆍ엔젤 서포터즈는 창업기업 밸류업 대회에 참가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이나 제품력을 향상시키는데 참여하게 된다. 청년서포터즈는 창업에 관심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엔젤투자자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서울창업보육협의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열정과 경험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자 40명(청년 30명, 엔젤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아이템개발비 또는 멘토수당 등을 지급한다.

우수 작품(3)은 서울중기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1등(1팀) 500만원, 2등(1팀) 300만원, 3등(1팀) 200만원 등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본인만의 시야에 갇히기 쉬운 창업가들에게 오픈 소스를 제공하고, 서포터즈도 사전 창업연습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신뢰쌓기를 통해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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