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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당탕탕!꼬꼬닭’ 佛 동화 작가와의 만남, 한글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프랑스의 유명 그림책 ‘우당탕탕! 꼬꼬닭 대소동’의 작가가 방한해 어린이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함께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어린이박물관에서 프랑스의 유명한 그림책‘우당탕탕! 꼬꼬닭 대소동’의 저자인 크리스티앙 졸라부아(글), 크리스티앙 아인리슈(그림)와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소년 한길사에서 출간한 도서 400권을 기증받아 어린이박물관 로비 도서공간에 비치한다.

이번 행사는 17개 나라의 어린이 독자들에게 읽혀진 그림 동화책이 한글로 번역되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오는 기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가에게 직접 전해 듣는 그림책 이야기’,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당탕탕! 꼬꼬닭 대소동’시리즈는 제 1권 ‘바다를 보러 간 카르멜라’가 지난 2001년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닭이면서도 매일 알이나 낳는 일상을 벗어나 바다를 꿈꾸는 하얀 꼬꼬 닭 카르멜라, 카르멜라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빨간 닭 피티코크, 유럽의 하얀 암탉과 아메리카 대륙의 빨간 수탉이 맺은 사랑의 결실인 분홍 닭 카르멜리토, 똑 부러지는 성격에 암탉이면서도 커서 아빠처럼 태양을 깨우고 싶어 하는 꼬꼬닭 카르멘, 의리파 꼬마 양 벨리노와 허당 척척박사 페드로가 주요 캐릭터다. 이들의 모험 속에 과학, 역사, 문학을 아우르며 풍부한 교양 상식을 담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로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뽑고 당일 현장에서 나머지 10명을 수강생으로 받는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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