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비만이 유독 고민인 이유는 한번 살이 붙게 되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더욱이 여성은 남성보다 호르몬의 영향과 골반이 발달하는 체형적 특징으로 인해 하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

하체 비만을 해결하고자 무수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봐도 하체만큼 노력 대비 성과를 보기 어려운 부위도 없다. 오히려 무조건 하체 운동만 열심히 하다가는 다리 근육만 튼실하게 변할 수 있는 역효과도 생길 수 있다.

포바즈 체형교정 네트워크 일산점 임준성 원장은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에 살이 안 빠진다면 단순히 하체 근력 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한다. 인체의 중심인 골반은 몸의 중심 축으로 한번 틀어지면 특정 부분의 근육만 사용하고 다른 부분은 사용하지 않게 돼 근력이 떨어지거나 지방이 붙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임준성 원장에 따르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고관절 주변에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엉덩이 아래쪽, 다리 쪽의 회전이 변이가 되면서 순환계가 잘되지 않고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다. 엉덩이 아랫부분, 종아리나 허벅지 부분에 축적되면 노폐물들이 장기간 쌓이면서 지방과 엉겨 붙는 셀룰라이트라는 특별한 조직들이 새로 생기게 되고, 셀룰라이트는 절대 몸 안에서 분해되지 않는 조직들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빠지기 힘들다.

이렇듯 하체 비만으로 하체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우선 골반교정으로 신체의 균형을 먼저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바즈 일산점의 경우, 추나요법을 통해 좌우 틀어진 골반뿐 아니라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대퇴골이 안으로 돌아가서 생기는 문제를 잡아준다.

또한 글라스톤(MCT요법)을 통해 하체 쪽에 형성된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주고, 운동요법을 통해 지지근육(속근육)을 강화시켜 지방의 대사성연소를 시켜주는 것과 함께 올바른 체형을 유지시켜 준다.

임준성 원장은 “골반교정은 균형 잡힌 몸매뿐만 아니라 척추와 관절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몇 kg 줄이느냐가 아닌 어떤 몸매와 체형으로 만들어 가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